💼 2025 실업급여 신청조건, 신청방법, 종류와 자격박탈 조건 완벽 가이드

 📌 실업급여는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근로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고용보험 제도입니다. 2025년부터 달라진 신청조건, 금액 계산법, 자격박탈 조건, 그리고 신청방법을 정확히 알아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실업급여의 종류별 특징, 수급조건, 미수령 이유, 자격박탈 상황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정리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당신의 상황에 맞는 답변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목차

• 1️⃣ 실업급여의 기본 개념과 종류
• 2️⃣ 실업급여 신청조건과 수급자격
• 3️⃣ 신청기관과 신청방법
• 4️⃣ 미수령 조건과 제외 대상
• 5️⃣ 자격박탈 조건과 부정수급
• 6️⃣ 사례 및 실질적 조언

1️⃣ 실업급여의 기본 개념과 종류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실직했을 때, 재취업 기간 동안 생계를 안정시키고 빠른 취업을 돕기 위한 제도입니다. 단순한 위로금이 아니라, 보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지급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 정부, 사업주, 근로자가 함께 공동으로 기여한 고용보험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업급여를 '쉬는 동안 받는 돈'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재취업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 급여입니다. 즉, 급여를 받으면서 동시에 적극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만약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되고, 허위로 신청하면 받은 금액의 2배를 반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실업급여의 종류 상세 설명

종류	설명	수급 기간
구직급여	가장 기본적인 실업급여로, 실직 후 새로운 일을 찾을 때까지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매월 정해진 날에 통장에 입금되며, 받을 수 있는 기간은 나이, 근무 기간, 이직 사유에 따라 다릅니다.	최대 270일 (9개월)
연장급여	구직급여 수급 기간이 끝났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경우, 추가로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50세 이상이거나 장애인, 또는 고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최대 90일 (3개월)
취업촉진수당	재취업에 성공했을 때 주는 인센티브성 수당입니다. 구직급여 수급 기간 중에 새 일자리를 구하면, 남은 기간의 일부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일명 '조기 취업 장려금')	남은 기간의 50% 범위
상병급여	실업급여를 받는 도중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게 된 경우 추가로 지급합니다. 의사 진단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최대 60일 (2개월)

🔹 실업급여 금액 계산 방법 (2025년 기준)

일일 급여 = 이직 전 3개월 평균 일급 × 60% × 소정급여일수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이었다면:

• 📊 3개월 평균 일급 = 300만 원 ÷ 30일 = 10만 원
• 📊 60% 계산 = 10만 원 × 0.6 = 6만 원
• 📊 소정급여일수가 180일이면 = 6만 원 × 180일 = 1,080만 원

단, 일일 급여에는 상한액과 하한액이 있습니다:

• 💰 상한액: 일일 66,000원 (초과하면 이 금액으로 제한)
• 💰 하한액: 일일 64,192원 (미달하면 이 금액으로 상향)

💡 중요: 월 기준으로 계산하면 상한액은 약 198만 원, 하한액은 약 192만 원입니다. 따라서 월급이 크거나 작은 경우 상한액과 하한액 내에서만 받게 됩니다.

2️⃣ 실업급여 신청조건과 수급자격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으므로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퇴사 이유가 애매한 경우 고용센터에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필수 신청조건 (4가지 모두 필수)

✅ 조건 1: 고용보험 가입 기간

실직한 날 이전 18개월 내에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시) 2025년 3월 31일 퇴사한 경우:
- 2023년 10월 1일 ~ 2025년 3월 31일 사이의 고용보험 가입 기간
- 이 기간 중 최소 180일(약 6개월)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함
- 휴직, 무급휴가는 계산에서 제외됨

💡 팁: 고용센터 방문 전에 회사에서 "고용보험 가입일"을 확인하세요.

✅ 조건 2: 비자발적 퇴사 (또는 정당한 사유)

회사의 사정이나 정당한 이유로 인한 퇴사여야 합니다. 본인이 의도적으로 일을 그만둔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경우:
• 권고사직, 정리해고
• 계약 기간 만료
• 회사 폐업
• 급여 미지급 (3개월 이상)
• 임금 대폭 감소
• 건강상 이유 (임신, 질병, 부상)
• 육아휴직 거부
•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 왕복 출퇴근 시간 3시간 이상

✗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경우:
• 본인이 직접 사직 의사 표현
• 동료와의 싸움으로 인한 퇴사
• 회사와 협의 없이 무단퇴사
• 정년 나이 도래 (별도 조건 있음)

💡 중요: 임신, 건강상 이유, 출퇴근 시간 등은 "자발적 퇴사"라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인정됩니다.

✅ 조건 3: 실업상태 (일할 의사와 능력)

현재 실업 상태이면서,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은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의 경우 조건 위반:
• 이미 다른 회사에 취업한 상태
• 사업을 시작한 상태 (자영업)
• 학교에 진학한 상태 (정규 수업)
• 일할 수 없는 질병이나 부상 (상병급여 신청 필요)

💡 팁: 시간제 아르바이트는 괜찮지만, 정규직 취업하면 그 날부터 실업급여 지급 중단됩니다.

✅ 조건 4: 적극적 구직활동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적극적으로 새 일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단순히 고용센터 신청만으로는 부족하며, 정기적으로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합니다.

인정되는 구직활동:
• 채용 면접 응시 (증거: 합격/불합격 통지, 면접확인서)
• 구인처 방문 또는 전화 (기록 남기기)
• 인터넷 취업사이트 등록/지원 (기록 스크린샷)
• 직업훈련 수강
• 고용센터 상담
• 취업박람회 참가

인정되지 않는 구직활동:
• SNS에서 "구직 중"이라고만 올리기
• 친구와의 일상 대화 중 일자리 찾는다고 말하기
• 계획만 세우고 실행하지 않기

💡 매우 중요: 2주마다 1회 이상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합니다. 고용센터에 "실업 인정"을 신청할 때 이를 제출합니다.

🔹 수급 기간 결정 요소

요소	수급 기간	설명
나이 & 근무기간	120~270일	나이가 많을수록, 근무 기간이 길수록 더 오래 받음
이직 사유	정상 또는 감액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정상, 없으면 대기기간이 추가될 수 있음
반복 수급 여부	10~50% 감액	최근 5년 내 3회 이상이면 지급액이 감액됨

수급 기간 계산 예시:

• 👤 35세, 고용보험 5년 → 180일(6개월)
• 👤 45세, 고용보험 5년 → 210일(7개월)
• 👤 55세, 고용보험 5년 → 240일(8개월)
• 👤 60세 이상, 고용보험 5년 → 270일(9개월)

🔹 2025년 신청조건 변경사항 상세

반복 수급자 급여 감액: 최근 5년 내에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지급액이 단계적으로 감액됩니다. 이는 실업급여의 악용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수급 회차	감액 비율	예시 (일일 6만원 기준)
1~2회차	감액 없음	일일 60,000원 지급
3회차	10% 감액	일일 54,000원 지급
4회차	25% 감액	일일 45,000원 지급
5회차	40% 감액	일일 36,000원 지급
6회차 이상	최대 50% 감액	일일 30,000원 지급

최저임금 인상 반영: 2025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0,030원으로 인상되어, 실업급여 하한액도 조정되었습니다. 상한액은 변동이 없으므로 월급이 높은 사람은 상한액으로 제한됩니다.

3️⃣ 신청기관과 신청방법

2025년부터 실업급여 신청 절차가 간단해졌습니다. 기존의 워크넷과 고용보험 사이트가 통합되어 "고용24"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신청부터 수령까지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초기 수급자격 인정 신청은 반드시 직접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합니다.

🔹 신청기관 상세 안내

📍 거주지역 고용센터 (주민등록지 기준)

실업급여 신청의 첫 번째 단계는 반드시 주민등록 기준지의 관할 고용센터 방문입니다. 온라인으로 일부 업무는 처리할 수 있지만, 수급자격 인정 신청과 사전 교육은 반드시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 고용센터 찾기: https://www.work.go.kr

→ 상단 메뉴에서 "센터 찾기" 또는 "지역 고용센터"를 클릭하면 주변 고용센터 위치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플랫폼: 고용24

구직등록, 신청, 지급 내역 확인 등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고용24 접속: https://www.work24.go.kr

→ 로그인 후 "구직급여" 메뉴에서 신청 상태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전화 상담

신청 과정 중 불명확한 점이 있으면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 고용노동부 상담전화: 1350 (국번 없이, 24시간 운영)

→ 실업급여, 고용보험 관련 모든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신청 절차 (7단계, 상세 설명)

📋 1단계: 회사에서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

• 퇴사 후 회사가 고용센터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 신고서"를 자동으로 제출합니다.
• 일반적으로 퇴사일로부터 5일 이내에 처리됩니다.
• 💡 확인방법: 고용24에 로그인하여 "신청 현황"에서 "자격상실 신고 완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단계: 이직확인서 발급

• 회사(인사/재무부)에서 이직확인서를 발급받습니다. 이는 실업급여 신청의 가장 중요한 서류입니다.
• 이직확인서에는 근무 기간, 퇴직사유, 급여 정보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만약 회사가 이직확인서를 주지 않으면 고용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 💡 팁: 퇴사할 때 미리 이직확인서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후 회사와 연락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3단계: 워크넷 구직등록

• https://www.work24.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구직등록을 합니다.
• 이는 "구직활동을 시작합니다"는 공식적인 선언과 같습니다.
• 매우 중요: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워크넷 구직등록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구직등록이 없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 구직등록 시 자신의 경력, 희망 직종, 희망 근무지 등을 입력합니다.

📋 4단계: 사전 교육 이수

•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실업급여 관련 의무 교육을 받습니다 (약 1시간).
• 교육 내용: 실업급여 제도 설명, 구직활동 의무, 부정수급 시 처벌 등
• 💡 팁: 고용센터 방문 시 예약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5단계: 수급자격 인정 신청 (고용센터 직접 방문)

• 🚨 반드시 직접 방문: 이 단계만큼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고용센터에서 담당자와 면담하며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 준비물: 이직확인서, 신분증, 본인 명의 통장 사본
• 이 때 담당자가 퇴사 사유를 자세히 물어봅니다. 정직하고 상세하게 답변하세요.

📋 6단계: 초기 대기기간 (7일)

• 수급자격 인정 신청 후 최소 7일의 대기기간이 있습니다.
• 이 기간 동안은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 대기기간이 끝나면 "첫 실업 인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7단계: 실업 인정 신청 및 급여 지급

• 첫 실업 인정 신청: 고용센터 방문 또는 고용24 온라인 신청
• 이후 2주마다 "실업 인정"을 반복해야 합니다.
• 실업 인정 시 구직활동 증명자료(면접 통지, 지원 내역 등)를 제출해야 합니다.
• 실업 인정이 완료되면 지정한 통장에 급여가 입금됩니다.

💡 신청 시간표 예시:
- 3월 31일 퇴사
- 4월 1일 ~ 4월 15일: 워크넷 구직등록, 고용센터 교육
- 4월 15일: 고용센터 방문하여 수급자격 인정 신청
- 4월 22일: 7일 대기기간 종료
- 4월 23일: 첫 실업 인정 신청
- 4월 25일경: 첫 급여 입금
- 이후 2주마다 반복

🔹 신청 시 필요서류 체크리스트

서류	발급처	필수 여부
이직확인서	퇴사한 회사	필수
신분증	-	필수
본인 명의 통장 사본	-	필수
의료 증명서 (건강상 사유 퇴사 시)	병원	조건부
임금체불 증명서 (임금 미지급 사유)	회사 또는 노동청	조건부

4️⃣ 미수령 조건과 제외 대상

실업급여는 모든 실직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한 상황에서는 신청 자체가 거절되거나, 신청 후에 수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미리 자신의 상황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처음부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경우

❌ 고용보험 가입 기간 미달
퇴사 이전 18개월 내 고용보험 가입이 180일 미만인 경우. 예를 들어, 3개월만 일했다면 자격이 없습니다.

❌ 본인의 의사로 퇴사 (정당한 사유 없음)
자의적으로 그만두기로 결정한 경우. 단, 건강상 이유, 성희롱, 출퇴근 시간 3시간 이상 등의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가능합니다.

❌ 재학생 또는 학생 신분
정규 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경우. 단, 야간 대학이나 사이버대학에 다니면서 전일제로 일한 경우는 예외입니다.

❌ 자영업자 또는 프리랜서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 이들은 별도의 자영업자 실업급여 제도가 있습니다 (아직 도입 전).

❌ 공무원 또는 교육공무원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등은 별도의 공제회 제도가 있어 실업급여를 받지 않습니다.

❌ 퇴사 후 12개월 초과
퇴사한 날로부터 정확히 12개월(1년)을 초과하여 신청한 경우. 예를 들어, 2024년 3월 31일 퇴사했다면, 2025년 3월 31일까지는 신청 가능하지만, 2025년 4월 1일부터는 신청 불가능합니다.

❌ 이미 다른 직장에서 근로 중
새로운 회사에 취직하여 일하고 있는 경우. 실업 상태가 아니므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 특별한 경우: 위의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불명확한 경우 고용센터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신청 후 수급 중 급여가 중단되는 경우

신청은 승인됐지만, 이후 행동에 따라 급여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가장 흔한 중단 사유입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전혀 일자리를 찾지 않으면, 2주차 실업 인정 때 "구직활동 없음"으로 적발되어 지급이 중단됩니다.

🚫 구직활동 증명을 하지 않는 경우
면접 통지, 지원 내역, 상담 증명 등을 제출하지 않으면 실업 인정이 거절되고 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 실업 인정 기간 중 새 직장 시작
예를 들어, 3월 15일~3월 28일 실업 인정 기간 중에 새 일자리를 시작하면, 그 날부터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됩니다.

🚫 교육기관 입학 또는 정규 수업 시작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정규 교육을 받게 되면 "일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어 급여가 중단됩니다.

🚫 거짓 정보 제출 또는 허위 신고
구직활동 내역을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실제로는 일하고 있으면서 실업급여를 받으려 하는 경우. 이는 부정수급으로 간주되어 급여 중단은 물론 법적 책임까지 질 수 있습니다.

🔹 신청 시간 문제

신청이 늦어질 경우의 불이익:

• 📅 퇴사 후 1개월 내 신청: 최대 수급 기간을 모두 받을 수 있음
• 📅 퇴사 후 3개월 후 신청: 이미 지나간 2개월은 받을 수 없음
• 📅 퇴사 후 6개월 후 신청: 처음 6개월을 잃어버림
• 📅 퇴사 후 12개월 초과 신청: 아예 신청 불가능

💡 예시: 2025년 3월 31일에 퇴사하고, 수급 기간이 180일인 사람
- 4월 말까지 신청 → 2025년 10월 27일까지 받을 수 있음
- 7월 말까지 신청 → 2025년 9월 30일까지만 받을 수 있음 (3개월 손실)
- 2026년 4월에 신청 → 신청 불가능 (12개월 초과)

5️⃣ 자격박탈 조건과 부정수급

실업급여는 국민의 세금과 보험료로 운영되는 공적 제도입니다. 따라서 거짓으로 신청하거나 부정하게 받은 경우, 매우 심각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정수급은 단순한 행정 처벌을 넘어 형사 범죄로 간주됩니다.

🔹 자격이 박탈되는 구체적인 경우

⚠️ 거짓된 이직확인서 제출
실제로는 계약 만료나 정리해고가 아닌데도, 거짓으로 작성된 이직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함께 거짓 서류를 만드는 것도 포함됩니다.

⚠️ 실제로는 일하면서 실업급여 신청
가장 많이 적발되는 부정수급 사례입니다. 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실업급여를 받으려 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A회사에서 일하다가 B회사에 취직했는데, B회사 일자리가 확정되기 전에 미리 A회사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경우 등입니다.

⚠️ 구직활동을 전혀 하지 않음
의도적으로 일자리를 찾지 않으면서, 마치 구직활동을 하는 것처럼 거짓 증명을 제출하는 경우. 예를 들어, 실제로는 면접을 보지 않았는데 면접확인서를 위조하는 경우입니다.

⚠️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 제출
신청서에 거짓된 개인정보, 급여액, 근무기간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는 경우.

⚠️ 부정 청구로 적발된 경우
고용센터 확인 과정에서 거짓이 들통난 경우. 고용센터는 회사에 확인 전화를 하거나, 국세청 자료와 비교하는 등의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 부정수급의 처벌 상세

처벌 종류	내용	영향
부정 급여 반환	받은 금액의 2배 상환 명령 (예: 1,000만 원을 받았다면 2,000만 원 반납)	경제적 손실
형사 처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둘 다 병과 가능)	전과 기록
고용보험 제외	향후 5년간 실업급여 신청 불가 (재취직 후 고용보험 재가입 후에도)	장기적 손실
신용평가 저하	신용정보 등재로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이 어려워짐	금융 생활 제약
사회적 낙인	취업 시 신원조회에서 적발될 가능성	취업 기회 축소

🔹 부정수급 적발 방법

고용센터는 다양한 방법으로 부정수급을 적발하고 있습니다:

• 🔍 국세청 자료 비교 (소득 기록 확인)
• 🔍 회사에 전화 확인 (실제 근무 여부)
• 🔍 4대보험 자료 확인
• 🔍 신용카드 사용 기록 분석
• 🔍 관계자 고발에 의한 적발
• 🔍 무작위 점검

🔹 자격박탈 사례 시나리오

📋 사례 1: 겹치는 재직 기간

A는 2025년 3월 31일 X회사에서 퇴사했다고 주장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4월 1일부터 Y회사에 입사한 것이 적발되었습니다. 실제로 X회사 이직확인서도 거짓이었습니다.

결과: 부정수급으로 판단되어 받은 금액의 2배 반납 + 형사고발

📋 사례 2: 거짓 구직활동

B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구직활동 증명으로 "A회사에 5번 지원함"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용센터가 A회사에 확인해보니 B가 한 번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과: 부정수급으로 판단되어 지급 중단 + 받은 금액의 일부 반납

📋 사례 3: 급여액 거짓 신고

C는 실제 월급이 200만 원인데도, 500만 원이라고 신고하여 더 많은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결과: 과다 수급액의 2배 반납 + 처벌

🔹 실업급여를 안전하게 받으려면

✅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 🛡️ 모든 서류에 정확한 정보만 기입
• 🛡️ 실제로 구직활동을 하고, 증거를 남기기 (이메일, 문자, 증명서)
• 🛡️ 새 일자리가 확정되면 즉시 고용센터 보고
• 🛡️ 의심되는 부분은 사전에 고용센터에 상담 받기
• 🛡️ 모든 증명 서류 보관하기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사항:

• 🚫 회사와 함께 거짓 이직확인서 만들기
• 🚫 실제로는 일하면서 실업급여 받기
• 🚫 구직활동 기록 거짓으로 작성
• 🚫 급여액이나 근무기간 허위 신고
• 🚫 고용센터 담당자에게 거짓말하기

6️⃣ 사례 및 실질적 조언

🔹 사례: 임신 후 건강상 이유 퇴사

📋 사연: "영업직인데 임신이 되었습니다. 따로 말을 하고 퇴사할 수 없어서 건강상 이유로 퇴사했습니다. 임신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요?"

✅ 해결책:

임신은 정당한 퇴사 사유로 인정됩니다. 심지어 회사에 명시적으로 "임신"이라고 말하지 않아도, 다음의 증거가 있으면 충분합니다:

• 📄 의사 진단서 (임신 확인)
• 📄 건강상 이유로 작성한 퇴사서
• 💬 퇴사 당시 상황 설명

💡 조언: 고용센터에 신청할 때 임신으로 인한 건강상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고, 의료 기록이 있으면 제출하세요. 임신은 노동기준법과 고용보험 제도에서 보호하는 정당한 사유입니다. 회사에 먼저 알리지 않았다고 해서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 중요한 점: 퇴사 후 빨리 신청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임신 상황을 증명하기 어려워집니다.

🔹 성공적인 실업급여 신청 팁

✅ 반드시 하세요:

• 퇴사 후 1개월 내에 신청하기 (기간 초과하면 손해)
• 회사에서 이직확인서 꼭 받기
• 워크넷 구직등록은 필수
• 고용센터 사전 교육 빠짐없이 듣기
• 정기적으로 구직활동 증명하기

❌ 절대 하지 마세요:

• 거짓 정보로 신청하기
• 실제 일하면서 실업급여 받기
• 구직활동 없이 급여만 받으려 하기
• 신청 서류 위조하기

📞 도움이 되는 연락처

🏢 고용센터 (지역별 관할)

거주지역의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

https://www.work.go.kr (고용노동부)

💻 온라인 신청

https://www.work24.go.kr (고용24 통합 플랫폼)

📞 고용노동부 상담전화

국번 없이 1350 (고용보험 관련 상담)

💡 최종 팁: 실업급여는 당신의 권리입니다. 신청조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면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불명확한 부분은 고용센터에 직접 문의하세요. 상담은 무료입니다!